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첼시 FC/2012-13 시즌 (문단 편집) === 8월 23일 2R vs [[레딩 FC]](홈) === 지난 시즌 챔피언십을 우승하여 승격한 레딩과의 홈 경기. 첼시는 지난 경기와 같이 4-2-3-1 전형으로 나왔으나 오른쪽 윙어로 하미레즈를 올린 것 빼고는 변화가 없었으며, 레딩은 4-5-1 전형으로 미드필더를 5명이나 배치하여 대놓고 밀집수비로 밀고 나갔다. 초반부터 첼시가 흐름을 타고 공격해 들어가며 전반 2분에 아자르가 슈팅 찬스를 잡고, 곧바로 7분에 하미레즈가 슈팅한 것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가던 17분에, 아자르가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램파드가 다시 한번 성공시키며 단숨에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맥클리어리가 올린 크로스를 포그렙냐크가 헤딩으로 집어넣으며 순식간에 동점골을 먹혔다(...)[* 개리 케이힐의 맨마킹 실패가 결정적이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을 대니 거스리가 찼는데, 페트르 체흐가 실수로 다리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가버리며 어이없게 역전골을 먹히고 말았다. 그 뒤 첼시는 아자르가 고군분투했으나 토레스, 하미레스 등이 부진하면서 우왕좌왕하다가 전반 종료. 후반 10분까지만 해도 첼시는 레딩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의 악몽을 되풀이하는가 싶었으나, 후반 8분 즘에 투입된 오스카와, 16분 즈음에 투입된 스터리지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흔들며 찬스를 만들었고, 아자르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한 것을 오버래핑한 개리 케이힐이 --좀전의 실수는 잊어라--환상적인 중거리 포를 쏘아 동점을 만들었다. 그 뒤 첼시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다가 결국 후반 36분, 램파드-토레스-마타-애슐리콜로 이어지는 패스워크를 토레스가 마무리하면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다만 토레스가 좀 앞으로 위치해 있어서 이 골은 아무리 봐도 오프사이드. 덕분에 토레스는 골 넣고도 오프사이드 빨이라면서 또 까였다.][* 애초에 이 경기 아자르와 마타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숙한 트래핑과 머뭇거림 등으로 마무리하지 못해 까이고 있었다. 본래 라인브레이커인지라 밀집수비하는 상대에게는 장점이 죽어버리는 토레스였으니 당연했다.] 첼시는 그 후 마타를 빼고 메이렐레스를 투입하며 중원을 견고히 다지며 승리를 지켰고, 레딩은 미친듯이 모두 공격으로 올라오며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려고 했다. 그리고 추가 시간이 5분이나 주어졌을 때, 종료 직전에 코너킥 찬스를 얻었고, 골키퍼인 페데리치까지 올라와서 공격에 가담했으나...토레스가 걷어낸 공을 아자르가 미친듯이 드리블 돌파해 들어가다가 옆으로 들어온 이바노비치에게 욕심없이 밀어주었고, 이바노비치가 수비수 한명 밖에 없는 텅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아넣었다. 맨시티vs사우스햄튼이 떠올려질만큼 극적인 경기. 아자르는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와 케이힐에게 밀어준 패스까지 합쳐서 3 어시스트를 얻으며 2경기 5어시스트라는 엄청난 스탯을 보였다. 물론 경기력도 단연 MOM. 다만 첼시는 여전히 중원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과, 아자르-마타-하미레스의 2선과 토레스 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